챕터 702

데클란은 엘리자베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. "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?"

엘리자베스는 느긋하게 웃으며 그의 팔을 끌어안았다. "아빠, 정말 사랑해요."

"그래, 네가 날 그렇게 사랑해서 나랑 연을 끊으려고 했지." 데클란은 원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.

엘리자베스는 입을 삐죽였다. "아빠..."

"내가 그렇게 많이 전화했는데도 네 마음은 안 변했잖아. 결국, 알렉산더가 너를 다치게 해서 돌아온 거잖아!" 데클란은 깊은 슬픔을 표현했다.

그는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, 사랑하는 엘리자베스가 남자 때문에 그와 연을 끊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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